지난해 개최한 해변대학가요제에서ㅏ 참가자가 열창하고 있다.(사진=기장군)[데일리기장뉴스=한여령 기자] ‘2023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6, 27일 양일간 임랑해수욕장에서 열린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5일 ‘2023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을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임랑해수욕장이 최근 서핑과 캠핑의 명소로 떠오르며 젊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해수욕장으로 변모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올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6일 오후 5시부터 ‘2023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가 전국에서 참가한 9팀의 초등학생 합창단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비눗방울 공연, 난타 공연 등 축하공연도 함께한다.

27일 오후 7시 ‘해변대학가요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정된 8팀의 실력파 대학생 가수들이 순수 창작곡을 선보인다.

개그맨 권재관과 아나운서 정경진이 사회를 맡으며 지올팍, HYNN, 정세운 등이 축하공연을 선사한다.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051- 727-7328)에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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