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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제1기 서브인턴십 수료식 열려 - 의과대학생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 대상 의료 연구와 실제 의료 현장 경험 - 김정수 교육수련팀장 "연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여건 만들어 줄 터"
  • 기사등록 2023-08-22 16: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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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생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 대상 서브인턴십 수료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데일리기장뉴스=한여령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직무대행 박상일)은 22일,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한 의과대학생 및 과학기술특성화대학생 대상 서브인턴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서브인턴십은 과학자와 의사로부터 의료 연구와 실제 의료 현장을 배우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럼으로써 앞으로 의사와 과학자가 한 팀을 이루어 연구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학원은 지난 7월 1기 대상자를 모집하였으며, 이번 지원자 중 의과대학생 4명과 KAIST학생 1명을 선발해 여름 방학 2주 동안 임상 진료 및 연구 실험 참여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서브인턴십 프로그램은 신경외과, 핵의학과 및 정신건강의학과의 퇴행성 뇌척수질환 진단 및 치료에 대한 교육을 위해 수술, 인터벤션 및 회진 등을 참관했다. 또 로봇수술 실습, 연구센터 주요 연구 과제인 후성유전학, 유전자 가위, 종양미세환경 및 줄기세포주 제작 등에 대한 이론 탐구 및 실험실 탐방 등의 특화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김정수 교육수련팀장은 “환자 진료와 의생명 연구를 같이 하는 의학원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여 예비 의사와 의생명 분야 연구를 하고자 하는 예비 과학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토론하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서브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앞으로 다양한 학생들이 의사와 과학자가 되어서도 함께 연구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의료 및 연구기관으로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대생뿐만 아니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학부 학생들에게까지 제도를 확대했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며, 앞으로도 매년 2월과 8월에 서브 인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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