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리
[데일리기장뉴스=김혜리]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난 21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기장군 관내 루지 사업장의 시설물 안전과 사업자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루지 관련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기장군의 이번 점검에서 관내 루지 사업장에 대해 사업자 준수사항 이행과 시설 안전지침 준수, 유기 기구 및 설비 결함, 안전점검 관리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실시, 건축물 안전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부주의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관내 사업장에서는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용자와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장 관계자는 “이용객과 관리자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점검과 사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 관내 루지 시설은 동부산 관광단지에 총 4개의 트랙, 약 2.4km의 구간을 내려오는 코스로 조성돼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했다.
깊이가 다른 데일리기장뉴스 da12news@gmail.com
저작권자 © 데일리기장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