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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간암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 성공적 시행 쾌거 - 방사성동위원소를 종양에 직접 주입해 간암 제거 - 지역 환자 편의 증대, 수출용신형연구로 완공 시에는 시너지 효과
  • 기사등록 2021-08-21 15:30:06
  • 기사수정 2021-08-21 15: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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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에 자리한 동남권원자력의학원(데일리기장뉴스DB)[데일리기장뉴스=한여령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지난 20일 “의학원 간암센터에서 방사성물질을 이용한 간암 치료법인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TARE)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의 경우 영상의학과와 핵의학과, 내과 등 여러 전문의들의 협진이 이뤄져야 하고, 방사선안전과 관련하여 엄격한 규정을 준수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해야 시술을 진행할 수 있어, 대부분 서울의 몇몇 대형병원에서만 시행하고 있다. 


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에 특화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방사선색전술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영상의학과 최현욱 주임과장은 “방사선색전술은 큰 종양의 시술에도 색전후 증후군이 거의 없어서 통증 없이 시술 다음날 대부분 퇴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화기내과 황상연 과장(간암 전문의)은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의 부작용과 재발율 등의 단점은 보완되고, 삶의 질은 유지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어 간암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했다.


의학원에 따르면 방사선색전술은 화학색전술과 대비하여 복통, 발열, 구토 등의 부작용은 거의 없지만 약 1천5백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비용이 환자들에게 부담이 되어 왔다. 하지만 지난2020년 12월부터 간암 치료를 위한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이 건강보험급여 적용됨에 따라 환자 부담이 50%로 크게 낮아졌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2022년 경 방사선의과학단지 내에 수출용신형연구로가 완공되면 부산시 기장군이 비발전 방사선분야의 허브로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방사선기술을 활용하는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 동위원소융합 연구기반시설 등 관련 분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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