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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기장군의 국토·교통관련현안 해결 위해 최선” - 21대국회 상반기 국토교통위원회 배정 - 기장지역 내 주요 사업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
  • 기사등록 2020-07-10 10:01:18
  • 기사수정 2020-07-10 10: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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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은 10일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급을 우선해야 한다"며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지방의 정주 여건을 개 선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정동만 의원실) 


[데일리기장뉴스=김희경 ] “정부의 땜질식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고 기장군의 국토·교통관련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기장군을 지역구로 둔 정동만 국회의원(기장군)은 10일 21대 국회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에 임하는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6일 21대 국회 상반기 상임위로 국토교통위원회를 배정받았다.


정 의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정부가 주택 보유를 투기로 규정하고 주택가격 폭등을 다주택자 탓으로 돌리고 있다. 투기 목적이 아닌 개개인의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다주택자 되는 경우가 있다”며 “투기목적과 실거주용 구분 없이 일방적인 잣대로 국민을 잠재적 투기 세력으로 취급하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또“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공급이 우선되어야 하며, 나아가 지역균형 발전을 통해 지방의 정주 여건을 개 선하여 국토의 균형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국토교통위원회에 배정됨에 따라 기장지역 내 주요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지역주민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기장군에는 현재 도시철도 기장선·정관선 추진, 일광신도시 배후도로 건설, 정관 일반 산업단지 우회도로 개설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국토위는 주택·토지·건설 등의 국토 분야와 철도·도로·항공 등의 교통 분야 정책을 담당하는 상임위이다. 정 의원의 국토위 배정에는 기초의회 및 중앙정치 등 그동안의 경험을 감안한 당 지도부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위 주요 현안으로는 부동산 정책, 동남권 신공항 재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과정 논란 등이 있다. 그 중에도 부동산 정책은 전 국민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 의원은 자신이 2주택자라는 시민단체의 지적에 대해서는 “가족과 실거주하는 아파트와 부모님이 평생 살다가 물려주신 주택이 있어 본의 아니게 2주택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정동만 의원(왼쪽)이 지난 8일 의원회관에서 기장군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정동만 의원실)


한편 정동만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변창흠 사장과 기장군 장안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교통정체, 동부산관광단지 교통체증 등 교통문제와 택지개발 사업, 석산마을 등 기장군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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