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경 기자
[데일리기장뉴스=이연경 기자] 기장시장의 현대화를 위한 `제1회 기장시장 주변 가로환경개선사업 공청회'가 지난 9일 오전 기장시장 본건물 3층에서 열렸다.
정영태 번영회장 주최로 기장시장 상인을 비롯해 김종률, 성경미, 박우식 기장군 의원, 김정우 전 의원 등 기장군 전현직 의원과 기장군, 기장소방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기장시장 현대화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되었다.
정 회장은 “이 사업은 제 주요 공약사업이므로 상인들과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며 "기장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방문객과 상인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한 조치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원은 "시장 발전과 번영을 위하고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므로 기장시장 번영회가 주체가 되어 관계부처들과의 이해관계와 의견을 수렴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정우 전 기장군의회 의장은 "이 사업은 주민과 상인들의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안전을 특히 강조했다.
기장시장의 현대화사업은 상인들과 방문객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시급한 현안임에도 지난 몇 년 동안 논의만 계속했을 뿐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했다.
공청회를 지켜본 상인 A씨(여. 53)는 "신임번영회장의 추진력과 결단력 있는 리더십으로 기장시장의 발전을 도모하는 번영회가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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