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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소방서, 취약계층 위한 화재감지기로 큰 피해 막아 - 정관읍 단독주택에 발생한 화재 이웃주민이 신고해 초기진화
  • 기사등록 2020-07-01 2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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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후ㅏ재가 발생한 정관읍 단독주택 1층 주방의 모습(사진=기장소방서)[데일리기장뉴스 김희경 기자]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화재피해를 줄이는 데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일 “지난달 30일 오전 6시 30분경 기장군 정관읍 단독주택 1층 주방 인덕션과 커피포트 주변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하여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주방의 인덕션과 커피포트 주변에서 펑 소리와 함께 미상의 원인으로 발화됐다. 이웃주민이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을 듣고 집안 내부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고, 곧바로 현장에 도착한 기장소방서 소속 소방대원이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기장소방서가 화재 취약 계층에 무상보급하고 있는 주택용 화재감지기(사진=기장소방서)

기장소방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으로 화재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가정 등)에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하거나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주택에 비치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대형 화재를 예방한 사례가 늘고 있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을 화재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의 100%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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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1 2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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