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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 일원 전면 통제한다 - 12월 31일 정오부터 1월 1일 오전 9시까지
  • 기사등록 2020-12-31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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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읍 시랑리 공수방파제에 연말연시 해안가 해맞이명소를 임시 폐쇄한다는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사진=기장군)[데일리기장뉴스=한여령 기자] 기장군은 코로나19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월 1일 오전 9시까지 관내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 일원을 전면 통제한다. 


기장군은 31일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따라 31일 정오 12시부터 새해 1월 1일 오전 9시까지 기장군 관내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 일원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전면 통제되는 곳은 일광해수욕장과 임랑해수욕장을 비롯 시랑대 전망대 등 해안가 주요시설물과 죽성드림세트장 등 관광명소, 달음산 등 주요등산로 등이다.


기장군은 해맞이 교통통제 지도·단속도 시행한다. 대상지역은 해동용궁사, 해광사, 장안사 등 주요 사찰 입구와 국도31호선 졸음쉼터 양방향 등의 진입도로다. 


또 31일과 새해 첫날은 담당구역별로 공무원을 배치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활동을 벌여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행정명령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기장군 주요 해넘이·해맞이 명소를 전면 폐쇄하게 됐다”며 “이번 연말연시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31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감염병방역단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지난 30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274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91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255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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