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경 기자
웅상노인복지관 직원들과 60세 이상 지역노인들로 구성한 곰마실봉사단이 올 들어 3번째로 개최한 김치나누기 봉사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 및 홀몸 어르신 50가구에게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여름물김치’ 2kg들이 50박스를 전달했다.
주민 A씨(72. 삼호동)는“코로나로 외출도 어렵고, 홀몰이라 반찬 만들어 먹기도 힘든 상황에 시원한 물김치를 담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곰마실봉사단은 '곰바위마을봉사단'이라는 뜻으로 경남 양산시 웅상읍의 유래에서 따온 명칭이다.
오래 전 웅상읍 지역에 있었던 '곰바위'가 있었고, 그 위에 자리한 마을을 '웅상(熊上)'이라고 불렀다는 데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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